UBS "연준,올해 금리인하 있을 것"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 매파적 기조의 의사록 공개에도 여전히 올해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UBS는 24일(현지시간)보고서를 통해 지난 22일 공개된 5월 의사록은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공개 전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2% 목표를 향한 인플레이션 추세를 지속 가능하게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상황에서 UBS는 금리 인상이 완전히 논의 대상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연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중기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UBS는 연준이 2024년 금융 여건을 완화하면서 연말까지 50 베이시스 포인트의 누적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특히 “최근 데이터가 인플레이션 재개와 미국 경제 둔화를 가리키며 연착륙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연준이 여전히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UBS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