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O 그룹 홀딩스, 판권 계약 긍정적…투자의견 상향-코웬

  • 등록 2024-05-16 오전 1:28:57

    수정 2024-05-16 오전 1:28:57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코웬그룹은 15일(현지시간) TKO 그룹 홀딩스(TKO)의 투자의견을 ‘보류’에서 ‘매수’로까지 상향했다. 코웬의 애널리스트인 랜스 비탄자는 TKO 그룹 홀딩스의 목표주가를 92달러에서 127달러까지 상향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25%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비탄자는 고객들에게 보내는 메모를 통해 스포츠에 투자하기엔 가장 좋은 가치 옵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물러 원 브랜드의 강점과 강력한 성장기회를 높게 평가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멀티플의 상승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또, UFC의 새로운 미디어 판권 계약 체결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TKO 그룹 홀딩스 수익의 70%는 계약에 따라 발생하기 때문에, 하방 리스크는 오히려 없다고 봤다. 예정된 판권 갱신을 봤을 때 25, 26 회계연도엔 상당한 매출 증가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TKO 그룹 홀딩스의 주가는 0.6% 상승해 102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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