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PDA 매출 급증..전년대비 136% 증가

  • 등록 2001-01-28 오후 3:01:14

    수정 2001-01-28 오후 3:01:14

지난해 PC매출은 급격히 둔화됐으나 휴대용 컴퓨터인 PDA(Personal Digital Assitants)의 매출은 99년에 비해 두배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리서치 기구인 NPD 인텔렉트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휴대용 컴퓨터의 매출은 10억3000만달러를 기록해 99년의 4억5364만달러에 비해 136%나 증가했다. PDA 제조업체 전체 출하량은 350만개 이상으로 99년의 130만개에서 169%나 늘어났는데 같은 기간 PC 업체의 출하량은 14.5% 증가에 그쳐 좋은 대조를 이루고 있다. 현재 PDA시장은 6년전에 "파일럿"이라는 제품으로 최초로 시장에 뛰어든 팜이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핸드스프링은 "바이저"라는 상품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인 "포켓PC"를 사용해 선두권과의 격차를 서서히 좁히고 있는 상황이다. 팜은 지난해 72.1%의 점유율을 기록해 99년의 77.5%에 비해 감소한 반면 핸드스프링은 99년에 순위에 없다가 지난해에는 13.9%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세계 최대의 컴퓨터 업체인 컴팩도 휴대용 컴퓨터 시장에 진입했는데 컴팩은 "포켓PC"를 사용하는 제품을 출시해 2%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휴렛팩커드도 같은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제품으로 2.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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