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분양시장의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주 김포시 장기지구에서 분양하는 업체들이 일제히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등 올 들어 최대물량이 쏟아진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전국에서 8곳이 청약접수를 받으며, 14곳에서 모델하우스의 문을 연다.
13일에는 경남 거제시 신현읍에서 두산위브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인천 남동구 서창동에서는 서해그랑블과 전남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에서 국민임대아파트 당첨자 계약을 시작한다.
14일에는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삼환나우빌과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롯데캐슬의 청약접수가 있다. 대전시 동구 낭월동 오투그란데에서는 당첨자 발표가 있고, 대구시 동구 신천동과 강원도 춘천시 동면에서는 두산위브가 각각 계약을 시작한다.
15일에는 반도건설이 김포 장기지구 7블럭에 477가구를 선보이는 등 장기지구 업체들이 대부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방에서는 동문건설이 울산시 남구 신정동 동문아뮤티 모델하우스를, 극동건설이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스타클래스 모델하우스를 각각 준비 중이다.
17일에는 전국 6곳에서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현대건설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861번지 일대 4개동 220가구를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