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는 이날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 의약국(FDA)이 야생 조류, 가금류 및 가축에서 퍼지고 있는 바이러스의 변화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자금을 할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CDC는 바이러스 서열을 테스트하고 분석하는 데 3,400만 달러를 사용하고, 바이러스와 접촉했을 수 있는 사람들을 추적하고 모니터링하는 데 2,900만 달러를 추가로 사용할 예정이다. 다른 자금은 백신 후보와 폐수 현장을 연구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농무부는 또한 보호 장비 배포를 위한 재정적 인센티브를 포함하여 조류독감 발생에 대처하는 낙농장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을 발표했다. FDA는 저온살균 강화와 함께 우유 공급 감시를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800만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FDA는 우유 샘플 5개 중 1개에 조류 독감 변종이 포함되어 있지만, 저온살균을 하면 바이러스가 죽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