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전자서명법안 서명

  • 등록 2000-07-01 오전 11:09:09

    수정 2000-07-01 오전 11:09:09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30일 전자카드를 사용, 애견 이름을 패스워드로 한 "전자 사인(e-sign)"을 함으로써 전자서명(digital-signature) 법안을 승인했다. 그러나 법적인 문제 야기를 우려, 클린턴 대통령은 펜으로도 사인을 했다. 지난달 초 미 상-하원을 통과한 전자서명 법안은 전자 기술을 통한 계약 체결과 자료의 수집, 저장, 통지서를 보내고 받는 것 등에 대한 법적인 장애를 없애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전자서명 법안의 승인으로 전자상거래가 보다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 클린턴은 "미국인들은 곧 전자카드를 이용해 변호사를 고용하고 장기 주택저당 할부금융을 끝내는 등의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제 온라인 계약도 서면 계약과 동등한 법적인 효력을 발휘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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