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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지난해 7월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를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며 새로운 전기 모빌리티 시대의 서두를 열었다.
아우디는 올해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해 국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 이와 관련, 지난 5월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을 출시했다. 최고 출력 313마력과 최대 토크 55.1kg.m, 최고 속도 190km/h(안전 제한 속도)의 두 모델은 71kWh 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각각 210km와 220km 주행이 가능하다.
아우디의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를 탑재해 네 바퀴로부터 에너지를 회수하면서 효율을 극대화했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효율성을 높였고, 배터리를 차체 하단에 넓게 배치하면서 보다 넓은 레그룸과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는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를 지난 5월 프리뷰로 한국에 공개했다. 아우디 e-트론 GT는 매혹적인 디자인,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편안함, 일상적인 실용성, 주행 성능을 갖춘 전기차로 ‘기술을 통한 진보’를 실현한 모델이다.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RS e-트론 GT는 첫 순수 전기 RS 모델이자 고성능 차량 특유의 민첩한 핸들링이 가능하다.
고강도 강철과 강화 배터리 하우징으로 높은 강성과 충돌 안전성도 확보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재활용 소재를 높은 비율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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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지난해 ‘더 뉴 아우디 S6 TDI’와 4-도어 스포트백 ‘더 뉴 아우디 S7 TDI’, ‘더 뉴 아우디 SQ5 TDI’ 등 다양한 고성능 모델을 선보였다. 올해 아우디는 ‘더 뉴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를 필두로 6월에는 RS Q8을 출시했으며, 아우디 스포트가 생산하는 RS 6 아반트, RS 7 등 고성능 모델 마니아들이 기다려온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우디 고성능 차량은 크게 ‘S’, RS, R8 모델로 세분화한다. S 모델은 ‘아우디 AG’가, RS와 R8 모델은 아우디 스포트가 생산한다. 아우디 S 라인업이 일상성에 초점을 맞춘 고성능 모델이라면, 아우디 RS 모델과 R8은 레이싱카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보이는 초고성능 라인업이다.
지난 2월 한국에 출시한 더 뉴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는 강한 출력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아우디 모터스포츠 DNA를 내재한 디자인 패키지, 최첨단 기술 등이 특징이다. 5.2리터 V10 가솔린 직분사(FSI) 엔진과 7단 S 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610마력, 최대 토크 57.1kg.m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고성능 모델에 걸맞은 실루엣을 강조하는 동시에 강하고 역동적인 외관을 위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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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다양한 신차 출시와 함께 국내 소비자에 폭넓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5~6월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레이싱 트랙에서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아우디의 다양한 전기차 모델과 함께 아우디 스포트를 대표하는 고성능 모델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일반도로와 트랙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우디는 서비스 디지털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시장 내 ‘커스터머 프라이빗 라운지’를 마련해 전시장에 없는 모델도 원하는 색상과 소재를 조합한 3D(3차원) 컨피규레이션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사후관리(A/S)센터에서는 소비자가 한자리에서 태블릿으로 차량 접수부터 사후관리 정보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A/S 디지털 라운지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실시간 상담 서비스인 ‘아우디 라이브챗’ 과 ‘아우디 금융계산기’ 서비스, 온라인으로 차량을 예약하고 구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차량 예약 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