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 CEO, 라스베이거스 총집결

8~11일 세계 최대 가전쇼 CES 참석
최지성 사장·남용 부회장 간담회
  • 등록 2007-01-07 오전 10:59:00

    수정 2007-01-07 오전 11:23:06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국내 전자업계 최고경영자(CES)들이 8일부터 11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 대거 참석한다.

이들은 올해 전자·IT 업계 최신 트렌드를 직접 살펴보는 한편 사업 파트너들을 직접 만나 비즈니스를 펼치는 등 연초부터 CES에서 바쁜 일정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005930)는 이기태 정보통신총괄 사장, 이상완 LCD총괄 사장, 최지성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 오동진 북미총괄 사장, 박종우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사장 등이 CES에 참가한다.

최지성 사장은 CES 개막에 앞서 7일 국내외 기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해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사업 계획을 밝힌다. 오동진 사장은 8일 미국프로축구(NFL) 유명선수들과 해외 메이저 고객들을 초청해 `삼성 챔피언스 디너` 행사를 개최한다.

이건희 삼성 회장 외아들인 이재용 상무도 CES에 참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상무는 CES를 포함한 세계 주요 전시회에 빠짐없이 참가해 왔다.

LG전자는 올해 CEO로 취임한 남용 부회장이 CES에 참석한다.

그는 CES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를 열어 CEO로서의 포부와 LG전자의 새로운 비전을 간단히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남 부회장은 CES 참가 외에도 LG전자 북미 사업회의, 사업 파트너 미팅 등의 일정이 빡빡하게 잡혀있다.

신임 CEO의 첫 출장인만큼 LG전자 경영진도 총출동한다.

이희국 기술총괄(CTO) 사장, 안명규 북미지역총괄 사장, 강신익 디지털디스플레이(DD)사업본부장(부사장), 안승권 휴대폰(MC)사업본부장(부사장), 황운광 디지털미디어(DM)사업본부장(부사장) 등 LG전자 사업부 경영진이 남 부회장을 동행한다.

이 밖에 이승창 대우일렉트로닉스 사장, 김혁균 레인콤 공동대표, 박남규 코원 대표, 박경욱 퓨전소프트 사장 등 중소 가전·IT 기업 CEO들도 CES에 참가해 자사의 첨단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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