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기업분할 후 첫 실적 양호…연간 가이던스 상향

  • 등록 2023-10-25 오전 3:53:19

    수정 2023-10-25 오전 3:53:19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노바티스(NVS)는 복제약 사업 없이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이익을 기록했으며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24일(현지시간) 오후 2시 30분 기준 노바티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0.72% 상승한 95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이달 초 복제약 사업부인 산도즈의 기업 분할을 통해 순수한 혁신적 의약품 사업으로의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은 노바티스의 파이프라인 및 성과에 더 많은 압박을 가했다.

노바티스는 지난 분기 주당순이익(EPS)가 1.74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1.67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118억달러로 월가 전망치인 124억달러를 하회했다.

특히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케심프타’의 판매가 124% 증가했으며, 전이성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의 판매가 2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티스는 2023 회계연도 연간 가이던스를 벌써 3번째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핵심 영업이익이 기존에 제시했던 두 자릿수 초중반대의 성장률에서 상향된 10% 중후반대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순매출은 높은 한자릿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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