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박스권..개별종목 단기매매- 증권사 데일리 분석

  • 등록 2000-10-05 오전 8:23:10

    수정 2000-10-05 오전 8:23:10

증권사들은 5일 데일리에서 대체로 박스권 등락이 되풀이될 것으로 전망했다. 모멘텀을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부실기업 기준 발표와 관련, 우량사와 부실사간 주가차별화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제기한 곳도 있었다. (긍정) ◇SK= 악재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반전에 성공할 만큼 바닥권에 대한 기대도 큰 상황. 반전 모멘텀만 주어진다면 상승폭은 확대될 가능성. 물론 아직은 지수가 20일 이동평균선에서 강한 저항과 함께 되밀려 버린 상태에서 5일 이동평균선 돌파 자체도 불투명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지나치게 위축된 자세로 시장에 대응하기보다는 현재의 주가수준은 저평가된 상태라는 점을 감안해 의연하게 대처할 필요. ◇굿모닝= 매수관점 유지. 외부 악재가 돌출한다면 일시적인 시장충격의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하방경직성 확보에 무게중심을 두되 추가상승시 은행주 및 핵심블루칩 중심으로 매수관점을 유지. ◇동부= 우량기업과 부실기업간 차별화 전망. 부실 기업들의 퇴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지만 그동안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결국 부실기업 들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우량기업들에게는 오히려 장기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 종합주가지수를 600선 이하로 하락시켰던 시장 리스크 요인은 점차 줄어들 것. ◇세종= 현재의 경제상황에서 종합주가지수가 600내외에 머무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있다. 그러나 모든 기업이 저평가되어야 할 이유는 없어. 대주주의 전횡에서 자유로운 기업을 찾아야. 대주주가 기업재산을 빼돌리지 않는다면 기업이 저평가되어야만 할 이유가 없다. 당연히 주가는 제대로 평가받아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부정) ◇신영= 전반적인 시세의 연속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단기적 관점으로는 단발성의 시세 움직임에 연연하기 보다는, 시장흐름에 유연하게 매수 매도 목표 가격대를 설정한 보수적인 투자전략이 필요. ◇현대= 중기적 지수향방은 국내외 핵심변수의 변화가 예상되는 10월 중후반 이후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단기 지수 움직임은 박스권내에서 등락을 거칠 것. 최근 종합지수대비 초과수익을 거둔 종목군으론 은행 제약 음식료 도시가스주 등을 들 수 있는 바, 이들 종목군의 공통점으로 방어적 성격의 가치주로서 해외변수에 대한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재차 600선 돌파시도가 전개될 것. 시장대응은 전일과 같은 현/선물 연계전략이 구사될 경우 대형주를, 상승탄력이 미약할 경우 틈새장세의 대안으로 부상한 중소형 재료보유 개별종목을 축으로 한 단기매매가 바람직. ◇한화= 기술적으로 시장은 당분간 지난번 저점이자 하락 갭이 생긴 620대와 이번 하락의 저점인 550대를 염두에 둔 매매가 바람직. 시장이 이 범위에서 움직이고, 돌발악재 등이 나오지 않는다면 당분간은 종목장세가 전개될 수 있는 여건은 갖추어진 것으로 보인다. ◇대신= 외국인의 매도내지 관망세 지속, 프로그램 매매 급감 등에 따라 지수가 박스권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개별 종목 장세가 이달 중순경까지는 지속될 것. 그러나 현재 개별 종목 장세를 이끌고 있는 종목 중에서 부실기업 퇴출 기준에 해당하는 종목의 향후 모습은 주의깊은 관심이 필요. 거래량이 증가했지만, 상승폭이 적은 후보주군으로는 단기적인 매수를 고려. ◇일은= 구조조정 일정도 지연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뚜렷한 매수주체마저 부각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수가 하방경직성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를 하기보다는 빠지지 않는데 만족해야 할 상황. 방어적 투자가 바람직. ◇리젠트= 기술적으로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600선을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는데, 600선 위에 안착함으로써 600선이 지지선의 역할을 해주느냐 아니면 돌파에 실패함으로써 600선이 저항선으로 작용을 하느냐도 투자심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 현 증시상황으로써는 저항선의 역할을 할 공산이 크다. 다만 개별종목들은 지수상승폭 이상으로 초과수익률을 내고 있는데 지수가 약세를 나타내는데도 이들 종목이 여전히 최근과 같은 상승세를 유지하느냐가 앞으로의 행보에 주요한 방향성을 부여할 전망. ◇신흥= 당분간 종합지수의 박스권 등락을 염두에 둔 가운데 민영화관련주와 우량금융주, 그리고 재료보유저PER주에 대해 기술적 매매로 시장에 탄력있게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 ◇키움닷컴= 시장의 방향성을 제시할 모멘텀이 나오기 전까지는 620선을 단기 저항선으로 인식하고 매매에 임해야. 특히, 주도주 없이 지수의 등락양상이 지속될 경우 업종 및 테마별 순환매를 중심으로 한 개별종목 장세가 보다 장기화 될 수 있다. 따라서 지수관련주 중심의 저점매수 시기는 모멘텀을 확인한 이후로 설정해도 늦지 않다. 지금은 수급 및 재료에 입각한 단기매매가 보다 효과적. ◇부국= 완전한 수급상황의 개선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지수관련주의 상승보다는 소외종목군들의 바닥 높이기 차원의 빠른 순환매 장세가 기대된다. 현시점에서 일단 낙폭과대 우량주의 저점매수에 가담한 뒤 일정시점 지수가 오를 때까지 중기보유하는 전략과 함께 지수하락시 저가매수, 지수 상승시 고가매도를 기본축으로 하는 전략이 필요할 시점. 당분간 해외증시의 동향과 외국인들의 매매패턴이 우리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피면서 적은 폭의 박스권 매매만이 유효. ◇한양= 단기적으로 부실기업 판정기준이 정해짐에 따라 실적을 바탕으로 한 저가 우량 중소형주의 가치가 재부각될 것으로 보여지며 구조조정 가속화에 따라 조기 민영화추진 공기업에 대한 관심은 계속되리라 본다. ◇교보= 대내외 여건상 아직 시장이 기조변화를 보이기 어렵다는 점에서 대형주보다는 중소형개별주에 대한 단기매매전략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금융구조조정과 관련 주택, 국민 등 우량은행주에 대한 저가매수는 유효할 것으로 판단됨. ◇동양= ①전반적인 시장여건상 추세적인 반전을 기대하기에는 여전히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이며, 기술적인 관점에서 볼 때도 단기추세선 이탈에 대한 부담감이 남아 있다는 점과 하락추세를 형성하고 있는 지수 20일선의 저항 등을 고려할 여전히 추가상승을 낙관하기 힘든 상황. ②증시가 뚜렷한 모멘텀을 형성하면서 상승추세로의 전환을 모색하기 전까지는 개별종목 장세 성격의 시장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추세전환이 확인된 종목과 낙폭과대 장기소외주들 중 안정된 내재가치를 보유한 종목들 중심의 매매가 바람직. ◇대우= 추가 하락이 저지되고 있는 반도체 현물가격 동향과 정부의 빨라진 행보 등을 통해 변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아직 분명한 모멘텀을 발견하기는 어려워. 시장대응은 단기적 관점으로 제한하고 상승목표치를 추세대 내로 국한하는 것이 합리적. ◇동원= 지수저항이 없는 우선주들이 게릴라식으로 테마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여, 단기적 측면에서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KGI= 장세를 주도할 만한 매수여력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고객예탁금 역시 연중 최저치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 이처럼 주도세력이 부재한 상황에서 지수관련 대형주 중심의 시장접근보다는 테마형성이 가능한 개별종목들로의 접근이 용이해 보이며 금융권 구조조정의 가시화로 주목받고 있는 은행주와 더불어 부실기업 퇴출과 관련해 상대적으로 재무구조가 우량하고 현금흐름이 양호한 개별종목들에 대해서 관심을 확대시킬 필요. ◇삼성= 공적자금 추가조성 문제 해결이 2차 구조조정의 신호탄일 개연성이 있어 보이지만 산적해 있는 구조조정 난제들을 미뤄 볼 때,시장 추세에 대한 판단 유보는 불가피. 공기업 민영화나 M&A와 같은 기업 구조조정 수혜 기업군과 낙폭이 큰 대표 첨단주에 대한 중기적 관점에서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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