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파괴됐다…美 인디애나 덮친 역대급 토네이도

  • 등록 2023-06-27 오전 5:33:13

    수정 2023-06-27 오전 5:33:13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미국 인디애나주에 상륙한 토네이도로 건물이 파괴되고 전력 공급이 차단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저녁 인디애나주 일부 지역에서 테니스공만 한 우박과 강풍으로 최소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로이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라온 영상들에는 토네이도가 마을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건물의 파편들이 공중에 날아가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인근 존슨 카운티에서도 또 다른 토네이도가 나타나 일대를 휩쓸었다.

바저스빌 마을에서는 최소 75채의 주택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다고 현지 소방서장인 에릭 펑하우저가 전했다.

토네이도는 각지에 정전 피해도 입혔다. 아칸소주와 테네시주, 켄터키주에서 각각 10만 명 이상, 조지아주에서 17만 명 이상의 주민이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다.

미국 국립기상국은 “강력한 토네이도와 허리케인급의 바람, 크기가 큰 우박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아주 드물다”며 주의보를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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