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대신증권은 3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하반기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수급의 빠른 개선과 TV패널 가격의 상승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2000원은 유지했다.
강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4~5월 TV패널의 꾸준한 출하로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컨센서스 3123억원을 뛰어넘는 342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6월부터 스마트폰 신제품 양산 시작으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며 “대만 패널업체들의 공격적인 초고해상도(UD) TV 양산으로 생산성 저하와 수율 문제 등의 이슈가 발생하면서 올 하반기 TV패널 가격의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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