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마다 선보이는 봄맞이 이벤트를 잘 활용하면 가족, 연인과 함께 하는 봄소풍길의 지갑 부담을 한결 덜 수 있다.
LG카드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서울랜드, 롯데월드, 에버랜드, 우방랜드 등 전국 4대 놀이공원에서 최고 30% 할인 및 추첨을 통해 800명에게 경품 제공하는 봄맞이 행사를 내놓았다.
LG카드(032710) 회원 본인을 포함한 동반 4명은 서울랜드, 롯데월드, 에버랜드 및 캐리비안 베이에서 자유이용권을 30% 할인받아 구입할 수 있다. 대구 우방랜드도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이 25% 할인된다.
롯데월드와 에버랜드에서 할인 받기 위해서는 청구서에 동봉된 할인쿠폰을 함께 이용해야 한다.
서울랜드에서는 동반 고객을 포함해 유료 공연인 `폭소 한마당`과 `여왕의 제국`(각 5천원)도 무료로 볼 수 있다.
또 고객 중 추첨을 통해 800명을 선정, 400명에게는 해당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2매를, 400명에게는 맥스무비 영화예매권 2매를 제공한다.
한편 삼성카드는 여의도 벚꽃축제, 함평 나비축제, 보성 다향제, 이천·여주 도자기 축제 등 전국의 다양한 지방축제 입장료와 지역 특별 먹거리를 할인하는 `봄맞이 축제` 릴레이를 시작했다.
또 이용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월드컵 공인구 및 해당 음식점 무료시식권 또는 할인권을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삼성카드 홈페이지(www.samsungcard.co.kr) 또는 이메일을 통해 할인쿠폰을 출력, 지참해야 한다.
또 오는 29일부터 10일간 열리는 함평 나비축제에서는 입장료 10%가 할인되며, 삼성카드 이벤트 부스인 `포토인화존`에서 회원 관람객들의 휴대폰 및 디지털카메라 사진 인화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어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리는 보성 다향제에서는 `봇재다원`과 `대한다업` 등 녹차 전문업체에서 전품목을 10% 할인할인 받을 수 있으며, 꽃씨·볼펜 등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이천·여주 도자기 축제(4월20일~5월14일) 기간에도 도자기 구입시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최고 10%까지 할인이 제공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무턱대고 나들이 길에 나서지 말고, 조금만 신경써서 알아두면 좀더 저렴하게 봄소풍을 즐길 수 있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