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UBS는 11일(현지 시각) 시장이 조정을 앞두고 있다고 조언했다. UBS는 고객들에게 보내는 투자노트를 통해 현재 시장은 호재를 적절히 반영하고 있어 포지셔닝과 투자심리가 모두 이전보다 상승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제는 시장이 상승보다는 하락에 더 취약한 상태라고 강조하며 시장 전체에 대해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여전히 많은 긍정적 동인들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장기 목표에 따라 투자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적절하며, AI는 위험한 시장의 ‘비옥한 토양’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나 지금까지 시장이 좋았던 이유는 건전한 경제 성장과 낮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