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3 `팔수록 손해`

1대당 최고 307불 손실..게임 프로그램 팔아 차액 벌충
  • 등록 2006-11-17 오전 7:41:13

    수정 2006-11-17 오전 7:51:15

[이데일리 강남규기자] 소니가 야심차게 내놓은 게임기 `플레이 스테이션3(PS3)` 자체는 팔면 팔수록 손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17일 IT리서치 회사인 아이서플라이(iSuppli)의 보고서를 인용해, 소니가 이제 갓 판매에 들어간 PS3 20기가바이트 버전의 원가는 1대당 806달러 수준인데, 시판 가격은 499달러로 책정됐다고 전했다.

결국, 806달러짜리 게임기를 499달러에 파는 바람에 1당 307달러 손해를 보는 셈이다.

또한 1대당 원가가 840달러인 60기가바이트 모델의 시판가격은 599달러로 책정됐다. 이 버전은 한대를 팔 때마다 241달러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셈이다.

게임기 제작업체는 게임 콘솔 자체를 팔아서는 수익을 내지 못한다. 대신 게임기를 산 고객에게 게임 프로그램을 고가에 팔아 그 손해를 벌충하는 게 게임기 업계의 관행이라고 아이서플라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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