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생명공학주는 10일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상승 마감했다. 혈액 대체품에 대한 판매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발표한 바이오퓨어는 26%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제약업종은 혼조세를 보였다.
아멕스 생명공학지수는 전날보다 4.9% 상승했고 나스닥 생명공학지수도 4.4% 올랐다.
바이오퓨어는 전날 장이 열리기 전, 자사의 혈액 대체품인 헤모퓨어가 남아프리카 당국의 판매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바이오퓨어는 26.8% 폭등한 4.18달러를 기록했다. 헤모퓨어가 미국에서 판매되기 위해서는 별도의 승인 절차가 필요하며 바이오퓨어는 올해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레니엄제약이 10.9% 상승한 31.87달러를 기록했다. 휴먼 게놈도 7.6% 올랐으며 셀레라 게놈과 아피메트릭스도 5% 이상 오른 가격에서 마감됐다. 반면 바이오젠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제약업종은 혼조세를 보였다. 존슨앤존슨, 일라이릴라이, 머크가 소폭 상승했지만 파마시아,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그러나 변동폭은 크지 않은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