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호텔로 떠나는 세계 요리여행

  • 등록 2008-04-13 오전 10:15:00

    수정 2008-04-13 오전 10:15:00

[노컷뉴스 제공] 온 천지에 꽃향기가 가득한 봄이 왔다. 청명한 하늘과 따스한 햇살, 부드러운 미풍에 눈만큼 잠들었던 입맛도 깨어난다.

무언가 색다른 먹거리가 당기는 이들에게 서울 시내 각 호텔은 이국적인 요리 축제를 선보이고 있다.

호텔로 세계 요리여행을 떠나보자!

◈ 밀레니엄 서울힐튼 - 태평양의 낙원, 하와이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뷔페식당 '오랑제리(오렌지 농원)'는 4월 한 달간 하와이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하와이 음식특선'을 제공하고 있다.

'참치 카파치오', '오렌지소스 새우롤', '참치와 망고 살사', '민트소스의 치킨 파인애플', '새우 코코넛 커리' 등 태평양의 낙원 하와이의 매력이 미각을 자극한다.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24일 제외)는 하와이 현지 밴드와 민속 무용수들을 초청해 흥겨운 공연을 연다. 4월 한 달간 '하와이 음식특선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와이 2인 여행권(항공료&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 문의 : 오랑제리 02)317-3143/3145

◈ 신라호텔 - 남미의 열정, 칠레

신라호텔 레스토랑 '더 파크뷰'와 '탑클라우드'는 오는 23일까지 '칠레음식축제'를 연다.

2000년 칠레에서 '올해의 쉐프'로 선정된 카를로 본 무렌브록 조리장이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칠레 돈육과 자연산 수산물 및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전채 4종과 메인 요리 4종, 디저트 4종 등 총 30여 가지의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파크뷰'와 '탑클라우드' 내 '칠레 와인 소개 코너'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 문의 : ☎ 02)2230-3374

◈ 그랜드 힐튼 호텔 - 마야의 나라, 멕시코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는 오는 20일까지 '멕시코요리축제'를 마련한다.

멕시코 풍으로 꾸며지는 '뷔페 레스토랑'과 '에이트리움 카페'에서는 기존 메뉴 외에 힐튼 로스 까바스 리조트에서 초청한 후안 아르만도 자파타 이떼 조리장이 선보이는 다양한 멕시코 요리가 특별 코너로 준비된다.

옥수수 가루로 만든 또띠야에다 재료를 싸서 먹는 '타코'와 콩과 고기를 잘 버무린 재료를 싸서 소스를 뿌려 먹는 '부리토', 감자와 달걀, 올리브만을 넣은 '엠파나다' 외에도 '칠리 레예노스', '치킨 엔칠라다', '쿼사디야' 등 전통 멕시코 요리를 즐길 수 있다.

▲ 문의 : 뷔페 레스토랑 ☎ 02)2287-8271 / 에이트리움 카페 ☎ 02)2287-8270

◈ JW 메리어트 호텔 - 일본 회석과 사케

JW 메리어트 호텔의 일식당 '미카도'에서는 오는 24일과 25일 저녁 일본 정통 회석 요리인 '가이세끼' 요리와 함께 최고급 사케만을 선별한 '가이세키 & 사케 디너'를 선보인다.

오사카 리츠 칼튼 호텔에서 온 카즈미 우에모토 조리장이 에도시대 때 시작돼 일본 도쿄 등 관동지방에 뿌리를 내린 일본 정통의 회석 요리를 선사한다.

총 8코스의 메뉴와 그에 맞는 최고급 사케가 함께 제공된다.

▲ 문의 : 미카도 ☎ 02)6282-6751

◈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 와인과 낭만, 프랑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유러피안 레스토랑 '더 비스트로'는 봄을 맞아 프랑스 샹빠뉴와 노르망디 지역의 음식으로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프랑스 출신의 셰프 디디에 레이벨이 프랑스 샹빠뉴와 노르망디 지역의 봄 요리를 섬세한 감각으로 선보인다.

픔질좋은 포도의 산지인 샹빠뉴 지역의 요리로는 돼지 고기 양송이 파테, 감자와 샐러드, 알몬드 버터를 곁들인 송어살 구이, 초콜릿 무스 혹은 치즈 등이 제공된다.

프랑스 북서부의 바다와 접한 기름진 땅 노르망디의 요리로는 토마토 소스 치즈 코로켓, 양송이 사과 크림 소스를 곁들인 송아지 고기 볶음, 크림 소스를 곁들인 홍합요리, 계피를 곁들여 구운 사과 등이 나온다.

단품 요리로도 맛볼 수 있으며 코스메뉴를 이용하면 와인과 맥주가 무제한 제공된다.

▲ 문의 : 더 비스트로 ☎ 02)531-6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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