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청년에게 서울 정책 묻다…미래서울전략회의 개최

지난 26일 서울시청서 미래서울전략회의 최종보고회 열어
서울시 캐릭터 홍보방안, 탑골공원 키오스크 등 아이디어 공유
  • 등록 2023-04-27 오전 6:00:00

    수정 2023-04-27 오전 6:00:00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는 전날(26일) 오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5개월간의 ‘미래서울전략회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서울전략회의’는 2030세대의 목소리와 전문적 식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작년 11월 출범한 청년참여 채널이다.

참여위원으로 선발된 청년 48명은 지난 5개월간 △미래산업 △문화디자인 △소통전략 등 3개 분과별로 정기회의(월 1회)와 온·오프라인 회의(총 103회)를 가졌다. 아울러 전문가 멘토의 자문을 거쳐 주요 시정 이슈를 심층적으로 논의하며 정책 제안서를 준비해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소통전략 부문 ‘서울 잇다’(서울시 캐릭터 홍보방안, 탑골공원으로 찾아가는 키오스크 등) △미래산업 부문 ‘Tech Together’(서울시 구독복지 플랫폼) △문화디자인 부문 ‘서울은 놀이동산’(서울 생일, 지하철 동행갤러리 등) 등 3개 분과별로 청년들의 정책 제안발표와 소감을 듣고 오세훈 시장이 총평하는 순으로 꾸며졌다.

또한 청년들이 고민한 내용을 담은 책자를 오 시장에게 전달하는 ‘정책 제안서 전달식’도 진행됐다. 서울시는 청년들이 제안한 내용 중 정책 검토에 착수한 부서도 있는 만큼 실제 서울시의 정책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하나하나 제안해 준 소중한 아이디어들을 해당 부서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하겠다”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장된 아이디어들 또한 잘 다듬어서 쓸모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되기를 진심을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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