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스트 쾰러 IMF 총재가 2일 오후 6시쯤 김포공항을 통해 방한한다.
쾰러 총재는 당초 3일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중국에서의 일정이 단축됨에 따라 입국 날짜가 하루 앞당겨졌으며 방한 일정도 2박3일로 늘어났다고 재정경제부가 밝혔다.
쾰러 총재는 3일 낮 이헌재 재정경제부 장관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 데 이어 오후에는 김대중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다.
또 이용근 금융감독위원장, 전철환 한국은행 총재 및 학계인사 등과도 만나 한국경제의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쾰러 총재는 4일 낮 2박3일의 방
한일정을 마치고
다음 순방국인 인도네시아로 떠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