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T인력, 연봉 기대 수준 높아져

  • 등록 2000-08-16 오전 9:36:08

    수정 2000-08-16 오전 9:36:08

미국 대학 컴퓨터 관련 전공 과정의 마지막 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 연봉에 대해 조사한 결과 80% 이상이 작년 졸업생 평균보다 높은 수준의 연봉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T 분야 취업 정보업체인 컬리지하이어는 최근 35개 대학 5631명의 컴퓨터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1% 이상이 초임 5만1000달러에서 7만달러 정도의 연봉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30%정도는 7만1000달러 이상의 연봉을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동일 전공 졸업생들의 평균 연봉인 4만7000달러에 비해 높은 수치다. 컬리지하이어의 설립자이자 CEO인 제프 대니얼은 "주식시장이 출렁거리기 시작하면서 학생들은 스톡 옵션에 비중을 두기 보다는 실제적으로 높은 연봉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 분야의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 많은 반면 실제 인력은 부족한 점을 감안하면 학생들의 연봉 요구 수준이 놀랄만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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