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 vs BNP, 상반된 환율 전망

결론은 ''당국 의지''…개입강도에 관심
  • 등록 2007-03-27 오전 8:06:24

    수정 2007-03-27 오전 8:06:24

[이데일리 김병수기자] 달러/원 환율 전망에 대한 바클레이즈캐피탈과 BNP빠리바의 상반된 전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클레이즈는 외국인 투자자의 위험자산 선호도 증가로 아시아 통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강조, 달러/원 환율의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3월 22일 리포트).

바클레이즈는 특히 달러/원 환율이 지난해 최저치인 910원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러나 BNP빠리바는 원화가 명목실효환율을 기준으로 할 때 고평가된 데다, 국내 경기가 둔화되고 있어 추가적인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3월 22일 리포트).

BNP는 따라서 정부와 통화당국의 환율 안정의지를 감안할 때, 추가적인 원화강세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즉, 양측의 상반된 환율 전망은 정부의 환율의지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갈리고 있어, 실제 당국의 개입강도가 얼마나 될지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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