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연결 없이도 넷플 본다…LG전자, 스마트 모니터 LG MyView 출시

새로운 스마트 모니터 브랜드…웹OS 탑재
  • 등록 2023-12-17 오전 10:01:47

    수정 2023-12-17 오전 10:01:47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선명한 화질과 다양한 기능으로 OTT부터 홈 오피스까지 하나로 즐기는 스마트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LG MyView(마이뷰)’ 스마트 모니터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가 출시한 스마트 모니터 신제품 ‘LG MyView(마이뷰)’. (사진=LG전자)
LG 마이뷰는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웹(web)OS를 탑재해 PC 연결 없이도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어 OTT 시청부터 홈 오피스, 교육, 스포츠 중계까지 즐기는 새로운 스마트 모니터 브랜드다. 나만의 공간에서 내가 경험하고 싶은 모든 것을 보고 즐기는 ‘스마트한 라이프 스크린’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신제품은 일체형 디자인과 선명한 4K 해상도 화질의 ‘32SR70U’, 슬림 베젤로 화면 몰입감을 높이고 사용 환경에 맞춰 화면 위치를 조절하는 ‘32SR83U’ 등 2종이다.

신제품은 32형 4K(3840×2160) 해상도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디지털 영화협회(DCI·Digital Cinema Initiatives)의 색 영역인 ‘DCI-P3’를 95% 충족해 풍부하고 정확한 색을 제공한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웹OS를 기반으로 LG채널과 국내외 OTT 서비스는 물론, 홈 피트니스, 교육 등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클라우드 PC 등에 원격으로 접속해 MS 오피스 등으로 문서 작업이나 구글 캘린더에 입력된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에어플레이(Airplay) 2와 미라캐스트(Miracast) 등도 지원해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블루투스 이어폰, 헤드셋 등과 연결해 음악을 감상하거나 LG 씽큐(ThinQ)앱을 활용해 집 안 가전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하는 스마트 홈 허브로도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가 출시한 스마트 모니터 신제품 ‘LG MyView(마이뷰)’. (사진=LG전자)
신제품 중 32SR70U는 일체형 디자인에 크고 선명한 화면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느낌의 곡선과 화이트 색상으로 마감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주변 인테리어와 어울릴 수 있게 했다.

32SR83U는 모니터 양옆과 위에 슬림 베젤을 적용해 화면 몰입감을 높였다. 제품에 적용된 스탠드는 화면을 위아래로 각각 15도, 5도까지 기울이는 틸트(Tilt) 기능과 최대 11cm 내 화면 높낮이 조절 등을 지원한다.

LG전자는 오는 27일 온라인브랜드샵의 라이브방송 ‘엘라쇼’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신제품 2종을 순차 판매한다. 출하가는 32SR70U이 69만9000원, 32SR83U은 74만9000원이다.

오승진 LG전자 한국HE/BS마케팅담당 상무는 “신제품으로 OTT부터 교육까지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하나로 즐기는 새로운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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