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신도시 용적률 230%적용시 7천가구 증가

현재 210% 적용 4만6000가구, 230% 적용 5만3000가구
  • 등록 2006-11-07 오전 8:17:27

    수정 2006-11-07 오전 8:17:27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송파신도시 용적률을 210%에서 230%로 높일 경우 건립가구수는 4만6000가구에서 5만3000가구로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7일 "현재 검토 중인 신도시의 용적률 확대를 통한 분양가 인하, 주택공급 확대계획은 송파신도시처럼 강남대체 성격이 강한 곳에 최우선 반영할 것"이라며 "서울 도심지 수준의 용적률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송파신도시 용적률은 서울의 3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 상한인 250%이내에서 정해질 공산이 크다.

건교부에 따르면 송파신도시는 현재 용적률 210%를 적용, 4만6000가구를 지을 계획인데 용적률을 220%로 높이면 3600가구, 230%로 높이면 7000가구를 더 지을 수 있다.

송파신도시 용적률 상향조정은, 정부 방침이 확정되면 관계부처간 의견 조율을 거쳐 내년말 수립 예정인 개발계획에 반영된다.

송파신도시 용적률을 230% 이상으로 높일 경우 주거환경이 떨어져 '싸구려 신도시'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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