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산YMCA 아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2022 아산청소년진로박람회 ‘꿈이부시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현상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아산시 관내 학생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과 아산시청(시장 박경귀) 주최로 지난 16일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 김용목)에서 개최한 박람회는 아산시 관내 중학교 1학년 200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 2022 아산청소년진로박람회 ‘꿈이부시게’ 행사 현장을 찾은 아산시 관내 중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뤄지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형형색색의 고래 등에 적고 있다(사진=아산YMCA 아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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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양여자중학교 댄스동아리 ‘ROL’이 행사 개막전 공연하고 있다(사진=아산YMCA 아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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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만큼 아산청소년들이 학교 밖으로 나와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바탕으로 한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는 게 아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측의 설명이다.
행사장에는 진로상담, 직업체험, 특성화고와 대학 학과체험, 대학생멘토링, 전문직업인 멘토링 등 약 40여 개 부스로 꾸려졌다. 특히 학생들이 관심이 많은 분야나 미래에 각광 받는 직업 위주로 부스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직업체험 활동 부스에서는 반려동물관리, 마음치유사, 로봇엔지니어, 프로파일러 등을, 학과체험 활동에서는 시각디자인과, 반도체디스플레이과, 방송미디어과와 온양한올고,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체험활동, 소프트웨어개발자, 간호사, 네일아티스트, 청소년지도사, 배우 등 전문직업인 1:1상담 활동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산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공연무대를 준비했으며, 설화고등학교 밴드동아리 ‘헤르츠’와 온양여자중학교 댄스동아리 ‘ROL’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학생 참여로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의 마지막도 학생들이 장식했다. 진로박람회에 방문한 충남교육청 김지철교육감을 비롯한 내빈 인사 및 청소년들은 노란 종이비행기에 꿈을 담아 ‘아산청소년 꿈이부시게’를 외치며 날리는 퍼포먼스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 2022 아산청소년진로박람회’꿈이부시게‘에 참여한 인사들과 청소년, 학부모와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사진=아산YMCA 아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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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아산청소년진로박람회 ‘꿈이부시게’ 현장에 아산시 관내 중학생 2000여명이 참여했다(사진=아산YMCA 아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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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관내 학생들이 2022 아산청소년진로박람회 ‘꿈이부시게’ 현장을 찾아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아산YMCA 아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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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화고등학교 밴드동아리 ‘헤르츠’의 1부 공연 모습(사진=아산YMCA 아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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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 직업체험부스 21개, 선배진로멘토링 14개, 야외 직업체험부스 13개 제공했다(사진=아산YMCA 아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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