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기업소개 (코웰시스넷)

  • 등록 2000-12-02 오후 2:56:28

    수정 2000-12-02 오후 2:56:28

코웰시스넷은 원격감시장치나 제어시스템 등을 주력으로 하는 유선통신기기 제조업체다.지역도시가스 사업자의 배관망 원격감시장치 시스템과 유량 측정 감시시스템 분야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다.철도의 안정 운행을 위해 속도 등을 제어하는 열차 집중 제어장치 분야에도 진출해 현재 LG산전이나 현대정보기술 등에 시스템을 공급중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23억4800만원이었으나 올해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매출액을 초과달성했다.올해는 67억원의 매출에 7억6000만원의 경상익,5억4000만원의 당기순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웰시스넷은 수화력발전소의 배전자동화 시스템이나 원자력 발전소의 관리지원용 응용프로그램,산업용 특수 키보드 등 전력분야 신제품도 공급하기 시작했다.코웰시스넷은 산업설비의 감시제어 분야에서 시스템 제작과 응용프로그램 개발을 병행해 타 기간산업 분야에 진출해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간사인 대우증권이 분석한 본질가치는 1447원으로 공모가는 1450원으로 정해졌다.액면가는 500원.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액 구성을 보면 열차집중장치 분야가 전체 매출액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스템 통합분야가 30%, 원격감시제어장치 분야가 18%를 각각 차지했다.특히 철도신호제어 부문과 콜센터 분야 수주가 올들어 급증했다. 코웰시스넷은 지난 87년 설립됐다.당시 기술개발책임자였던 최용화사장이 91년 대표이사로 취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지분구조를 보면 공모전 기준으로 총 발행주식의 167만5000주중 10%를 최용화사장이 보유하고 있다.임원의 보유주식을 포함하면 최용화 사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21.5%로까지 올라간다.대주주의 지분이 많지 않은 편이다.이밖에 개인 기타주주가 61%, 개인소액주주가 17.3% 정도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주간사회사인 대우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코웰시스넷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7% 늘어난 67억원 가량이 예상된다.올해 상반기의 매출구성은 주력 3개 부문에서 골고루 달성된 것으로 안정적인 매출기반을 갖고 있다. 코웰시스넷의 지난해 부채비율은 101.6%로 코스닥 등록기업들과 비슷한 평균수준이다.올해엔 시설및 연구개발투자가 많아 부채비율은 공모에도 불구하고 133% 수준으로 다소 올라갈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올해 코웰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억7000만원으로 지난해의 1억2000만원을 상회할 전망이다.이는 올해 공모를 통해 현금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내년에도 현금흐름은 개선이 예상돼 12억5000만원 정도로 추산된다.이같은 현금흐름 개선은 매출채권이 내년도 크게 감소할 전망이고 차입금도 올해의 5%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주된 매출이 국가 기간산업과 사회간접자본 투자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또 코웰시스넷이 제어기기 등 주력제품에서 알스톰, 지멘스, 에이비비, 교산 등 유수의 외국사와 경쟁하는 품목이라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또 87년 회사 설립 이후 주고 연구개발중심으로 운영돼 97 년도 및 98년도 경상이익률이 상당히 저조했다.지난해 이후에야 경상이익률이 10%대를 상회하게 됐다. 코웰시스넷의 올해 상반기말 현재 매출채권 잔액은 23억2600만원으로 상반기 매출액 대비 87.7%를 차지할 정도로 매출채권 비중이 높다.이중 미회수분은 6억9100만원이다.수주사업의 특성상 대규모 수주가 기말에 발생하기 때문이지만 매출채권의 회수가 원활하지 못할 경우 현금흐름이 악화될 수 있다. <주요재무제표,99년 기준> 매출액 23억488만원 경상익 2억9700만원 당기순익 2억5300만원 자본금 8억3800만원 주간사 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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