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윤진섭기자]신도종합건설이 동탄신도시 1단계 사업단지 2-11블록과 3-8블록에서 단일브랜드로는 최대규모인 1393가구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2-11블록(신도브래뉴 아카디아)에는 31평형 196가구, 34A-192가구, 34B-196가구 등 총 584가구로 구성된다. 이 지역은 중앙공원과 맞닿아 있어 개방감이 뛰어나고,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녹지율 56%로 고대 그리스 로마풍의 컨셉으로 조경을 설계한 2-11블록은 타워형 배치에 동간거리를 최대 160m까지 확보하고, 중앙공원을 둬 각 동별 조망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4-베이, 2~3면 발코니를 채택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 한다는 복안이다.
38평 310가구, 41평형 283가구, 48평형 216가구 등 중대형평형 총 809가구로 구성되는 3-8블록(신도브래뉴 파리지엔느)는 중심 상업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교육 및 생활환경이 뛰어나다.
신도종합건설은 단지 내 대규모 오픈스페이스 광장을 둬, 전체적인 조경을 유럽풍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을 몽마르드 언덕, 베르사이유, 노을의 휴식 등으로 명명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신도종합건설은 두 곳 모두 계약금 10%(분납시), 중도금 60%에 대한 이자후불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분양가는 2-11블록은 평당 670만~739만원, 3-8블록은 747만~799만원 선이다.
입주는 2007년 9월이다. 문의 : 031-376-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