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소프트 리니지, 대만서 동시사용자 1만명 돌파

  • 등록 2000-07-13 오전 9:56:40

    수정 2000-07-13 오전 9:56:40

엔씨소프트가 지난 1일부터 감마니아(Gamania Digital Entertainment Co., Ltd)를 통해 대만에서 상용서비스에 들어간 온라인게임 리니지(대만 서비스 명; 天堂)가 서비스 12일만에 동시사용자수 1만명을 넘는 등 현지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13일 발표했다. 리니지가 서비스 개시 12일만에 최고 동시사용자수 1만명, 회원수 8만명을 돌파하자 대만 현지 언론들은 "천당이 대만에 불을 질렀다”라는 표현으로 리니지에 대해 일제히 보도했다고 엔씨소프트는 설명했다. 국내의 경우 동시사용자수 1만명을 넘기까지는 서비스 개시 이후 14개월이 걸렸다. 서버구축 및 마케팅, 홍보를 포함해 리니지 서비스 준비에 총 1억 7천만NT (한화 58억원)를 들인 감마니아는 리니지를 통해 현재 2000개 정도로 추정되는 현지 PC방을 점진적으로 활성화시켜 대만의 온라인게임 대중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 감마니아는 현재 4개로 운영되고 있는 현지 리니지 서버를 올 가을까지 16개로 증설할 계획이다. 감마니아는 대만의 비싼 PC방 이용료 때문에 현재는 세븐일레븐(7-Eleven)등 편의점을 통한 시간 단위 이용쿠폰 유통으로 개인사용자 위주의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점차 PC방 마케팅을 강화, 연말까지 동시사용자수 5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엔씨소프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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