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년 역사의 韓 천주교, 누적 사제 수 6705명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 발간
생존· 활동 중인 사제 수는 5515명
  • 등록 2021-05-12 오전 6:50:01

    수정 2021-05-12 오전 6:50:01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237년 역사의 한국천주교회에서 총 6705명의 사제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12일 대전교구 솔뫼성지에서 열린 사제서품식의 모습. 교구 주교단이 새 사제들에게 안수하며 축복하고 있다(사진=천주교 대전교구)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발행한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2021)’에 따르면 1845년 사제품을 받은 첫 한국인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부터 올해 2월 22일 사제품을 받은 윤홍민 안드레아 신부까지 한국인 누적 사제 수는 6705명이다.

이 중 선종일이 확인된 사제는 645명, 환속한 545명을 빼면 현재 생존해 있거나 활동하는 원로·현역 사제는 5515명이다.

올해 3월 1일 기준 한국교회 소속으로 외국 국적을 보유한 외국인 사제는 123명이었다.

한국천주교회 역사는 1784년 이승훈이 세례명 베드로로 세례를 받으며 시작됐다.

한편 한국천주교회 사제 인명록은 온라인에서 볼 수 있다.

인명록은 이름과 세례명, 소속, 선종일에 따른 정렬 기능을 지원하며, 소속·수품년도와 연대별 통계도 제공한다.

지난 1월 12일 대전교구 솔뫼성지에서 열린 사제서품식의 모습. 새 사제들이 교구장 주교와 함께 제단 앞에서 성인 호칭 기도를 바치고 있다(사진=천주교 대전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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