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T 2000 사업자로 선정된 "한국통신 IMT"가 내년 2월 500만주의 국민주를 모집할 계획이며 주당 공모가격은 1만8000원(액면가 5000원)이라고 한국경제신문이 26일자 가판에서 보도했다.
한경에 따르면 한국통신 관계자는 "한국통신 IMT 설립자본금 5000억원의 5%를 일반 국민들에게 배정한다는 사업계획서상의 약속에 따라 금융감독원의 허가를 받아 이같이 주식을 공모하기로했다"고 말했다.
한경은 한국통신이 26일 주간증권사를 선정, 청약일정과 청약방법등 세부계획을 확정키로했다고 전했다. 한경은 또 국민주를 배정받는 투자자들은 2002년이전에는 주식을 팔 수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