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간외)기술주 하락..델 5.8% 급락

  • 등록 2006-05-09 오전 8:17:12

    수정 2006-05-09 오전 8:17:12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8일(현지시간) 나스닥 시간외 거래에서 기술주들이 하락 마감했다. 나스닥100 시간외 지수는 4.34포인트(0.25%) 내린 1710.89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의 개인용 컴퓨터(PC) 메이커인 델(DELL)이 실적 경고를 내놓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24.90달러로 5.79% 급락했다. 이날 장마감후 발표에서 델은 지난 5일 끝난 1회계분기중 순이익이 33센트에 그쳤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기존의 회사측 전망치인 36∼38센트에 크게 못미치는 것이며, 톰슨 퍼스트콜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기대치에도 5센트 모자란다.

1분기중 매출 역시 당초 예상범위(142억∼146억달러)의 하단부인 142억달러에 불과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145억달러였다. 델의 케빈 롤린스 CEO는 1분기 후반기의 가격인하 결정이 실적을 악화시킨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하면서도, 이같은 가격 조정이 향후 매출 증가세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델은 오는 18일 1분기 실적 최종 집계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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