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놓치면 후회하는 '3대 서울 축제'는?

운동 좋아하는 서울 시민이라면 '리복 핏페스트'
여의도 밤하늘 화려하게 수놓는 '세계불꽃축제'
도심속 가을 정취 만끽하는 '억새축제'도 장관
  • 등록 2015-09-19 오전 6:10:07

    수정 2015-09-19 오전 6:10:07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가을,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이다. 10월엔 놓쳐서는 안될 서울 3대 축제가 있다. 서울시와 함께하는 도심 속 피트니스 축제 ‘리복 핏페스트(FitFest) 2015’, 매년 여의도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서울 세계 불꽃축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서울억새축제’가 그 주인공이다.

오는 10월 11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는 도심 속 피트니스 축제인 ‘리복 핏페스트(FitFest) 2015’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국내 최초 도심에서 즐기는 이색 장애물 레이스인 스파르탄 레이스 챌린지부터 최단 시간 최대의 근력을 키울 수 있는 크로스핏 체험,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하는 레스밀 그룹 엑서사이즈, 심신의 안정을 찾아주는 요가 트레이닝, 실제 파이터들의 운동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MMA 트레이닝까지 다섯 가지 스테이션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행사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섯 가지 종목을 자유롭게 골라 원하는 순서대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가수 브라이언, 요가트레이너 송다은 등 각 스테이션별 스타들이 엠버서더로 참여해 직접 피트니스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참가는 인터파크 티켓(http://bit.do/FitFest_Tick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5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사람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오는 23일까지 티켓의 40%를 할인하는 타임어택 행사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리복 핏페스트 공식사이트(www.reebokfitfes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10월3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한화그룹과 SBS가 함께 주최하는 ‘서울 세계 불꽃축제’가 진행된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는 미국과 필리핀, 그리고 한국의 한화그룹 연화팀이 참가해 환상적인 불꽃 쇼를 펼칠 예정이다. 미국팀은 ‘사랑의 마법’을 주제로, 필리핀팀은 ’필리핀 음악의 원조’라는 주제로 필리핀 대중음악과 불꽃의 조화를 선보인다. 한국의 한화 연화팀은 ‘즐거움, 힘, 사랑, 희망’의 4가지 심상을 음악과 불꽃, 영상을 통해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를 주최하는 한화는 불꽃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명당 자리’를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10월 10일부터 10월 17일까지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일대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서울억새축제’가 진행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서울억새축제는 생태공원으로 조성돼 야간엔 출입이 통제되는 하늘공원을 이 기간 동안만 시민들에게 개장한다.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연령·성별·계층에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