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 VDSL 시범서비스-ADSL보다 4~5배 빨라

  • 등록 2000-07-27 오전 10:14:20

    수정 2000-07-27 오전 10:14:20

하나로통신이 기존 ADSL보다 최고 4∼5배 빠른 전송속도로 고화질영상, 초고속인터넷 및 음성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인 VDSL(Very high-bit-rate Digital Subscriber Line)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초고속인터넷 기반 시내전화회사인 하나로통신은 28일부터 서울시 도곡동 소재 우성 캐릭터빌에서 50회선 규모의 VDSL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VDSL서비스는 차세대 디지털가입자망 서비스로 이론상 최고속도가 하향 52Mbps, 상향 26Mbps이나 하나로통신은 이번 시범서비스에서 양방향 모두 최하 10Mbps 이상을 목표치로 설정하고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VDSL서비스는 특히 1회선으로 음성전화는 물론 초고속인터넷,영상 등 3개 매체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기술축적에 따라 유료TV(Pay TV), 원격진료 및 교육, 다채널 주문형비디오(VOD), 고화질TV(HDTV)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어 향후 방송·통신융합에 따른 종합멀티미디어 시대를 더욱 앞당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나로통신은 이번 시범서비스를 통해 상용화에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 나가는 한편 공중파, 종합유선방송사업자(CATV SO) 및 컨텐츠 제공업체와의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고품위 컨텐츠를 확보하고 상용화시 차별화된 영상 및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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