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집계한 8월29일부터 9월11일까지 주요 노선의 예약률을 보면 우리나라 국민이 많이 찾는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 대양주 괌이나 사이판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저 10%p에서 최대 25%p 예약률이 낮은 40~60%대의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올해 추석연휴가 지난해보다 하루 긴 5일이 됨에 따라 연휴에 맞춰 해외로 나가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닷새 간의 연휴가 시작되는 9월14일 출발하는 해당편의 예약률은 오사카 100%를 비롯해서 나머지 노선들도 대부분 90%대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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