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1930선 강한 저항선 될 듯

  • 등록 2011-09-02 오전 8:39:55

    수정 2011-09-02 오전 8:39:55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한양증권은 2일 1930선이 강한 저항선이 될 것이라며, 추가 상승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며 대응 수위를 조절하라고 조언했다.

임동락 애널리스트는 "차익매물이 나오고 상승탄력이 둔화되기 시작한 1928선은 낙폭의 정확히 50% 되돌림 수준에 해당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추가 상승이 나타나더라도 1930선은 낙폭과대 메리트가 소멸되는 구간으로 해석될 여지가 크다"며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을 이끌 에너지는 정책 기대감이 유일하다"며 "9월 중 미국과 유럽에서는 다양한 정책 이벤트가 대기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8일로 예정된 오바마 대통령의 경기부양책 발표, 21일 FOMC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바로 그것이라는 것.

그는 "월초 집중된 ISM 제조업지수와 고용지표 등 미국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연준의 정책대응 강도가 판가름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전일 외국인의 매수규모 확대에 대해서는 "기조적인 변화로 단정짓기 어렵지만 일관된 매도세에서 3일 연속 매수 규모를 확대한 것 자체를 폄하할 이유는 없다"고 분석했다.

다만 "예상보다 빠른 지수복원으로 낙폭과대 메리트가 약화된 상태인 만큼 탄력적인 추가 상승에 대한 눈높이는 낮춰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웃으며 시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