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지난 8월 자사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스마트 가상 스토어`(Smart Virtual Store)가 방송통신위원회 주최 `제11회 모바일 기술대상` 쇼핑 어플리케이션 부문 최고상인 `SKT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홈플러스 스마트 가상 스토어`는 고객들이 홈플러스 스마트앱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오프라인 매장에서처럼 직접 상품을 보며 쇼핑을 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회사 측은 "이번 상은 국내 모바일 쇼핑의 발전과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홈플러스는 이러한 서비스를 고객들이 체험해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울 지하철 선릉역에 500여 개 주요 상품이미지를 바코드 또는 QR코드와 함께 실제 쇼핑공간처럼 구현해 놓은 `가상 스토어 1호점`을 함께 오픈했다. 10월에는 부산 서면역, 서울 광화문 버스정류장에 2, 3호점도 잇따라 오픈했다.
또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TIME, CBS, CNBC, 프랑스 AFP통신, 영국 BBC, 일본 NHK, 도쿄TV, 니케이신문 등 지난 3개월간 해외 8개국 30여 개 언론매체가 홈플러스 `스마트 가상 스토어`를 취재해 보도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고객 중심의 사고로 다중결합 4세대 점포인 `홈플러스 스마트 가상 스토어`가 탄생하게 됐다"며 "창조적 파괴를 통해 기존 유통업계에 없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 가치들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