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 1Q 적자전환에 목표가↓…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유안타

  • 등록 2024-05-14 오전 7:34:39

    수정 2024-05-14 오전 7:34:39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유안타증권은 14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1분기 실적 부진을 겪은 가운데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6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7.69% 하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4만550원이다.

(사진=유안타증권)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8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5% 줄고, 영업손실은 7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77억원도 크게 하회했다. 트레저의 일본 콘서트와 베이비몬스터 디지털 싱글 발매를 제외한 아티스트 지적재산(IP) 활동 부재로 인한 외형 역성장 불가피하였고, 신규 IP 런칭 비용 및 무형자산 상각비 증가 영향으로 이익률 훼손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특히 고마진인 앨범 매출 공백 및 외형 축소에 따른 이익이 감소했고, 베이비몬스터 론칭 비용 및 신규 IP 투자 비용 약 50억원, IP 전속 계약과 음원저작권 매입 등 무형자산 상각비가 증가했다. 아울러 YG 인베스트먼트 투자 상품 평가 손실 등도 발생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베이비 몬스터 데뷔에 이어 하반기와 내년에 걸쳐 소속 아티스트 IP 활동성이 지속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 베이비 몬스터가 컴백할 예정이며 트레저도 신규 앨범과 오프라인 활동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베이비 몬스터의 가파른 성장 곡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며 “데뷔 앨범 판매량 46만장,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 1000만명, 유튜브 월간 조회 수 3억5000만 등 글로벌 주목도가 높은 상황이라 내년도 빠른 수익화가 예상되기에 2025년도 가파른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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