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자료)공모주 배정비율등 인수업무제 개선 필요없어-금감원

  • 등록 2001-09-12 오전 6:25:42

    수정 2001-09-12 오전 6:25:42

[edaily] 금감원은 일반투자자들이 공모주의 개인과 기관 배정비율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인수업무제도의 개선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라고 12일 국감자료를 통해 제도개선 가능성을 일축했다. 금감원은 발행시장에서 기관투자가와 일반투자자를 구분짓는 것은 공개기업의 가치가 시장원리에 의해 적정하게 평가될 수 있는 제도라는 입장을 견지했다. 일반투자자들은 현재 발행시장이 기관투자자 위주로 운영되면서 수차례에 걸쳐 일반투자자의 청약배정비율을 축소함으로써 발행시장에서의 원천적인 참여를 제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금감원은 그러나 발행시장은 증권시장에 새로 진입하려는 기업을 위한 것으로, 일반투자자들은 발행회사에 대한 정보분석 능력 및 공모주식 가격하락에 따른 부담을 지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반면 기관투자자의 경우 분석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가격이 공모가격보다 하락할지라도 손실보전에 대한 민원발생 소지는 없다고 금감원을 지적했다. 금감원은 또 발행시장에 참여해 손실을 본 기관투자자는 좀 더 정확한 분석을 통해 공모에 참여하거나 스스로 발행시장에서 퇴출될 것이기 때문에 발행시장의 안정적 성장기반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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