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폰텔레콤, 미국 LA에 현지법인 앳폰글로벌 설립

  • 등록 2001-03-19 오전 10:06:48

    수정 2001-03-19 오전 10:06:48

[edaily]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한 인터넷전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앳폰텔레콤은 지난 12일 미국 현지 법인인 앳폰글로벌을 설립하고, 이번주부터 글로벌 초고속인터넷 전화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앳폰글로벌은 글로벌 네트워크 컨트롤 센터로서 아시아 지역을 제외한 전세계 앳폰 가입자들을 위한 글로벌 초고속 인터넷 전화서비스를 앳폰텔레콤으로부터 이전 받아 올 상반기중 실시하게 된다. 또 앳폰글로벌은 앳폰텔레콤으로부터 총 200만불을 투자받아 향후 전세계의 앳폰서비스 망관리와 유럽, 남미, 북미 등 각 지역 서비스 센터간 빌링의 정산매개기능을 하는 서비스 총괄 컨트롤 기능을 맡게 된다. 앳폰텔레콤 관계자는 "앳폰글로벌의 주요 R&D 기능은 초고속 인터넷 환경별 앳폰서비스의 커스토마이징(Custormizing)이고, 이를 통해 앳폰서비스 가능 환경을 전세계 모든 초고속인터넷 환경으로 확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지법인의 CFO로 내정된 Paul S. Kim은 페인웨버, 프루덴셜 등 세계 유수 증권회사들에서 부사장을 역임하였다. CEO 및 기타 경영진은 3월중 확정될 예정이다. 앳폰텔레콤은 금년 중 미국법인인 앳폰글로벌을 포함하여 유럽 등 6개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글로벌 통신 서비스의 지역별 밀착 운영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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