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날 발표한 방안은 크게 △개소세 부담 완화 △대규모 세일행사 △관광·여가 활성화 △주택연금 활성화 등 이다. 특히 자동차의 개소세를 30% 내린 것이 눈에 띈다.
뉴욕 증시, 7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 글로벌 증시가 중국 악재를 딛고 바닥을 다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뉴욕 증시가 26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619.07포인트, 3.95% 상승한 1만6285.5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3.90% 오른 1940.51, 나스닥 종합지수는 4.24% 상승한 4697.54를 나타냈다.
반면 유럽의 주요 증시는 중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 인하 약발을 하루 이상 누리지 못하고 하락마감했다. 영국, 독일, 프랑스 모두 하락 마감했다.
더들리 총재는 “하지만 (통화정책) 정상화는 회의 당시에 미국 경제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와 향후 전망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국제 및 금융시장 전개에 대한 정보를 통해 좀더 주목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中 상하이종합지수 1% 넘게 하락= 26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장중 한 때 4% 넘게 반등했지만 등락을 거듭한 끝에 1.27% 하락한 2,927.29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은 지난 25일 발표된 당국의 금리와 지급준비율 인하 카드에도 증시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시키는데 실패했다.
朴대통령, 中 열병식 참관= 박근혜 대통령이 1만여명의 중국 병력과 최신무기가 총동원된 ‘열병식’을 참관하기로 했다. 역대 한국 대통령 중 중국 열병식에 참석하는 것은 박 대통령이 처음이다. 북한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중국의 외교적 무게감을 고려하고 중국과의 우호 관계를 재확인한다는 차원에서 열병식 참관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