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전망)흐름은 강세..마음은 "한 박자 쉬고"

  • 등록 2004-03-24 오전 8:48:00

    수정 2004-03-24 오전 8:48:00

[edaily 이학선기자] 24일 선물사들은 국채선물 강세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의 흐름을 되돌릴만한 수급과 펀더멘털 재료가 눈에 띄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대외적 요인도 채권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밤사이 미 채권시장은 또다시 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금리하락 속도와 국채선물 전고점 저항 등을 감안할 때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흐름은 강세지만, 기간조정을 통해 한 박자 쉬어갈 수 있다는 것. 다만, 밀려도 109.60선을 밑돌기는 힘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반면 상승세를 타며 109.80대 안착에 성공할 경우 국채선물은 109.90대까지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채선물 60분 차트 (자료=한맥선물) 1차 지지선과 저항선은 109.60과 109.80이다. 2차 지지선과 저항선은 109.50과 109.95에 놓여있다. 상황에 따라 상승폭을 넓힐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전고점에서의 저항강도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순매수미결제 추이 (자료=국민선물) 다음은 각 선물사별 전망. ◇현대선물 = 가격 반락은 매수 기회로 여기는 전략이 계속 유효할 것 같다. 다만, 현물금리의 경우 새로운 레벨 하단에 임박했으며 선물가격도 전고점 문턱까지 다다름에 따라 적어도 금일은 한차례의 장중 조정이 필요한 듯 싶다. 미국발 재료가 다소 우호적이지만 증시는 주요 레벨 하단을 힘겹게나마 지켜냈으며 국채 10년물 수익률도 3.70%선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했다. 주거래범위 109.55~109.85 ◇한맥선물 = 금일은 국채선물의 조정이 예상된다. 그러나 앞서 제시한 조정심리가 어느정도 반영된 변화라는 측면에서 금일의 선물 조정 폭은 109.60선에서 1차 타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조정에 대한 기대 빈곤감은 어찌보면 낙폭조차 용인되지 않을 수 있다. 이에따라 금일의 주요 선물의 레인지는 109.60~109.75가 전망된다. ◇부은선물 = 오늘은 어제 시가였던 109.60초반대가 중요 지지 포인트이며 하향 돌파하더라도 109.50중반대에서는 지지가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매수 위주의 전략은 유효하다. 외국인의 차익 매물이 나온다면 일시적인 하락세가 가능하지만 추격해서 매매하는 것은 위험하다. 위로는 110까지 열려 있다. ◇국민선물 = 금일 채권시장은 현 기조에서 의미가 퇴색해진 "지표물-콜" 스프레드, 내수 부진을 확인시켜 줄 가능성이 큰 1/4분기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 발표와 미국채 선호 현상 증대에 영향받아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우리는 "강세 기조 확인시 적극적인 매수와 보합시 이익 실현"을 매매 수칙으로 삼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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