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이 위험한 이유, 인지능력 저하와 암 발생 연관성도

  • 등록 2014-01-25 오후 12:43:00

    수정 2014-01-25 오후 1:23:24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비만의 정확한 기준과 비만이 위험한 이유를 상세하게 알고 싶은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비만은 단순한 과체중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체지방의 양이 정상치보다 많은 상태를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비만은 만병의 근원 내지는 모든 성인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비만이 위험한 이유는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 걸 금세 알아차릴 수 있다.

현대인들 사이에서 비만의 정확한 기준과 비만이 위험한 이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정상인보다 당뇨병과 고지혈증,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는 게 비만이 위험한 이유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나아가 비만이 위험한 이유는 담석증을 만들 수 있고 암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에게는 비만이 위험한 이유가 보다 광대해진다. 월경불순이나 유방암의 발생 빈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비만이 위험한 이유에는 인지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도 포함된다.

인슐린이 수용체에 달라붙으면 신경신호가 전달되면서 기억이 형성된다. 비만이거나 혈당, 혈압이 높으면 인슐린 수용체의 이런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비만이 인지능력 장애 유발에 원인이 되는 것이다.

비만이 위험한 이유와 더불어 비만은 정확히 어떻게 정의되는지 인지하고 있을 필요가 있다.

비만은 일반적으로 체지방이 많이 축적돼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이지만 근육량에 따라 체중에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몸무게만으로 비만을 진단하는 건 무리가 있다.

비만은 체내에 지방조직이 어느 정도인지로 판단하는 게 옳다. 비만의 정의는 신체비만지수가 25이상일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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