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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8일 간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선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총 8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400억원 규모 물량, 24만개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우선 파트너사와 함께 공동 기획한 상품들을 준비해 정상가 대비 최대 80% 가량 저렴한 ‘블랙 라벨 상품전’을 진행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밀레 안젤로 벤치파카(9만9000원) △블랙야크 L메테오 벤치파카(32만원) △네파키즈 스웨터(3만원)가 있다.
파격적인 가격의 직매입 상품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일본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와 롯데백화점이 협력한 ‘스노우피크 롱패딩 + 가방세트’를 19만8400원에 판매한다. 스노우피크 롱패딩은 구스솜과 깃털의 비율이 8대2인 프리미엄 패딩 제품으로 상품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아웃도어 바이어가 직접 진행했다.
이 외에도 올해 대표 직매입 상품들인 △구스다운 롱패딩 △엘폭스 목도리 △폴란드산 구스솜 이불 등의 마지막 물량도 만나볼 수 있다.
의류·잡화·리빙·아동 등 전 상품군에서 지난 겨울 세일보다 100여개 많은 8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할인율은 10~50% 수준이다. 패딩·코트 등 겨울 아우터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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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겨울 정기 세일 기간 200여개 해외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겨울 상품 시즌 오프도 진행한다.
남녀 수입의류, 컨템포러리, 잡화 등 올해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에트로, 마이클코어스, 투미 등을 시작으로 발리, 무이, 포츠, 로샤스 등 한섬 수입 브랜드를 비롯해 질샌더, 파비아나필립피, 멀버리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겨울 정기 세일 기간 점별로 200여개 이월상품 할인 행사도 연다.
남녀 의류, 잡화, 뷰티, 침구 등 겨울시즌 상품을 기본 10~30%까지 할인하고 해외명품, 캐주얼, 아웃도어, 스포츠 등 패션상품을 중심으로 이월상품 및 특가 기획전을 통해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미국 최대 규모 쇼핑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현지시간 23일)기간 해외 직구족들의 눈길을 돌리기 위한 ‘AK 블랙 프라이스’ 한정 세일 상품도 선보인다.
분당점, 평택점, 원주점에서는 다이슨 청소기를 75만9000원에, 애플 에어팟을 12만9000원에, 노스페이스 다운점퍼를 9만99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