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홍정민기자]
환경비젼21(36590)은 올해 흑자전환을 위해 비수익 사업부문 철수, 조직재정비 및 인원감축, 자회사 안정화 등 구조조정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은 "포천군 위탁관리 사업 계약 해지, 이익률이 저조한 침출수 분야 영업축소, 우리 회사의 기술이 배제된 단순 시공업무와 사업성격에 맞지 않는 연구개발 등을 전면 중지했다"고 밝히고 "아울러 지난해 연말 기준 52명이던 인원을 현재 31명까지 축소했으며 임원진도 대폭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기 높은 연구비 지출로 적자를 기록, 투자유가증권 손실을 초래했던 자회사 에코아이티21이 한국팬지아와 합병, 지난해 이익을 냈고 상하수도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과 1, 2차 시범사업을 모두 수주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