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60명의 환경 지킴이들이 참가하게 되며, 참가자들이 직접 연안 환경 오염도 측정과 폐기물 정화활동, 피서객들에 대한 캠페인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질, 대기, 토양 등 부문별 오염지수 측정과 지역별 환경 이슈를 파악해 지역별 해안 환경 지도도 만들 계획이다.
총 5000Km의 대장정 구간을 버스와 배, 도보 등을 통해 탐사하게 되며, 이동 구간별로 박그림, 조순만 선생 등 지역별 환경 운동가들이 일일 환경 탐사단장으로 동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18세 이상의 대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녹색연합의 봉사활동 인정서가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이달 20일까지이며, SK텔레콤 TTL홈페이지(www.ttl.c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