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인상 여부는 베일 속에 가려져 있다. 지난주말 발표된 미국 9월 소비자심리지수 약화되고, 8월 수입물가도 전월대비 1.8%하락하면서 예상했던 수준을 하회했다. 이에따라 시장에서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단 지난주말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지난주말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0.63% 상승 마감했다.
이에 따라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하락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 주 FOMC를 앞두고 관망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중국 경제 불안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재차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
성진호 NH선물 연구원은 “홈플러스 매각 관련한 잔여 물량이 완전히 시장에 나온 상황은 아니고 외국인들이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27
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서고 있는 점은 원·달러 상승 지지 요소로 작용하며 금일 FOMC 대기 속 변동성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