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가장 먼저 문을 여는 롯데애비뉴엘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명품백화점으로 기존 백화점과 차별화된 200여개의 국내외 브랜드가 입점한다. 세계 3대 명품 브랜드 중 하나인 에르메스도 국내 최대 규모로 들어선다.
같은 날 문을 여는 롯데마트 월드타워점은 유기농·친환경 식품 매장을 강화했다. 또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토이박스와 반려동물을 위한 펫가든 마련해 가족 고객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구성에 신경썼다. 이날 오픈하는 롯데하이마트에도 라이카, 멜리 등 최고급 가전 브랜드가 입점해 타 가전 매장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바다 물고기들을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롯데월드 아쿠라리움도 눈에 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롯데월드몰은 쇼핑과 함께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