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호실적과 안정성…이마트·삼성SDS 등 주목

유안타 "KT 주당배당금 2200원 이상 전망"
  • 등록 2022-07-10 오전 11:11:16

    수정 2022-07-10 오전 11:11:16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경기 불확실성과 투자심리 냉각으로 국내 지수에 대한 추세가 불투명한 만큼 주요 증권사는 안정성과 호실적을 갖춘 종목에 주목했다.

자료=각 증권사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클라우드 수요 증가로 IT 서비스 매출의 점진적 증가가 기대되는 삼성에스디에스(018260)를 추천했다. SK증권 측은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20%이상 성장하며 호실적이 전망된다”며 “실적개선 대비 주가 부진했으나 1분기에 이은 2분기 호실적이 확인되며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호실적이 기대되는 이마트(139480)도 추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SK증권이 전망한 이마트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7조1215억원, 620% 증가한 영업이익 546억원이다.

일진하이솔루스(271940)에 대해서는 국내수소차를 올해 상반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4885대 누적판매한 점으로 미루어 연간 수소차 누적 판매량 증가율 10%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해외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 튜브트레일러의 경쟁력, 상용차 시장 성장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유안타증권은 코스피 주간 추천 종목으로 KT(030200)를 선정했다. KT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조89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며 예상 배당금으로는 2200원 이상을 내다봤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6.7%에서 올해 7.5%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손자회사 케이뱅크의 상장, 스튜디오지니의 성장 등도 호재 요인으로 꼽았다.

삼성화재(000810)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감에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삼성화재는 오는 2023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시 손해보험사로서 유리한 데다 보유계약의 수익성과 자본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손해보험 내에서 가장 높은 책임준비금 적정성평가 제도(LAT) 잉여금액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더블유게임즈(192080)는 게임 흥행과 신작 출시 여부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낮고, 30% 전후의 높은 영업이익률이 장기간 지속되리란 전망이 나온다. 게임 사용자들이 가져가는 베팅 금액의 일부(약 16%)를 수수료로 수취하는 신규게임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는 점도 주목된다.

하나증권 역시 호실적이 기대되는 대웅제약(069620)코스맥스(192820)를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나보타의 매출 호조, 코스맥스는 3분기 이후 중국 매크로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코스닥 종목으로는 케이피에프(024880)를 추천했다. 건설과 중장비, 신재생에너지 등 전방산업 빅사이클 초입의 파스너제품 수요 급증이 기대된다. 하나증권이 예상한 케이피에프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은 8278억원, 414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대비 58.4%, 3350%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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