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홈페이지 개설…취준생 활용 꿀팁은?

AI 자소서 분석 서비스…9월 30일까지 이용
인적성 직무검, 선착순으로 2000명까지 가능
당일 현장서 면접 서비스 받으려면 예약도 필수
  • 등록 2022-06-18 오후 12:30:10

    수정 2022-06-18 오후 12:30:10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2022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해당 박람회는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리며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전날 관련 홈페이지가 개설되며 금융권 취업 준비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금융 공기업과 금융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이 홈페이지에서 활용해볼 수 있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자료=홈페이지 갈무리)
금융권 취준생들이 가장 먼저 활용해 볼 수 있는 것은 ‘금융권 취업백서’이다. 취업백서는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참여하는 57개사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예컨대 기업정보서부터 주요직무 소개, 채용꿀팁, 인사담당자들이 말해주는 주요 질의응답 등이 있다. 이러한 정보는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하거나 면접관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관련 키워드들 위주로 활용하기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예컨대 금융권 취업백서 경남은행 편을 보면 ‘BNK경남은행 채용의 핵심 키워드는 무엇일까요?’와 같은 질의에 해당 은행은 “디지털 관련 자격증 취득 및 디지털 금융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갖출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의 경우 ‘최근 선호하는 인재상은 어떤지, 과거 비교했을 때 어떤 점을 주되게 보고 있는지 알려주세요’란 질문에 “급변하는 금융영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인재, 종합적인 사고력,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디지털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갖춘 인재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인공지능) 자소서 분석과 현직자 취업콘텐츠도 있다. AI자소서란 인사담당자가 보는 내 자기소개서를 점검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를 선택하고 작성된 자기소개서를 붙여넣으면 5초안에 결과 리포트가 제공된다. 9월 30일까지 매일 1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금융권 현직자 취업 콘텐츠는 약 70만 건 이상의 현직자 취업콘텐츠(멘토링 답변사례)를 무제한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회사, 산업, 스펙, 직무 등 궁금한 취업정보가 있다면 관련된 현직자의 답변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또한 9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인적성 직무검사도 활용해 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인크루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선착순 2000명이다. 직무능력검사 60분, 인성검사 30분으로 구성된다. 금융권 공기업 준비를 위한 NCS 직업기초능력 모의고사도 준비돼 있다. 6월 14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되며 NCS모의고사와 함께 해설강의, 성적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홍콩 해외 취업과 관련한 정보는 7월 6일 개설될 예정이다. 홍콩지역의 금융사 취업에 관심있는 취준생이라면 날짜를 메모해놓을 필요가 있다.

박람회 당일 컨설팅을 받기 위해서는 8월 8일부터 2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신청해야 한다. 자가진단 결과지를 미 지참할 경우 현장에서 원활한 컨설팅을 받기 어려우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메타버스 모의면접 서비스도 당일 날 받으려면 8월 8일부터 같은달 19일까지 모의면접을 신청해야 한다. 현장에서 모의면접은 총 50분간 진행되며(모의면접 30분, 피드백 20분), 회차당 면접과 2명 구직자 5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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