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랜드마크 `더시티세븐` 원스톱라이프 구현

  • 등록 2010-10-24 오후 2:00:00

    수정 2010-10-24 오후 1:52:52

[창원=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독일 베를린의 포츠담플라자, 일본 도쿄 롯폰기힐즈, 영국 런던 도크랜드의 공통점은? 바로 그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타워다. 통합 창원시에도 이들과 견줘 전혀 손색이 없는 복합단지 랜드마크 `더시티세븐`이 있다.

더시티세븐은 독특한 디자인과 주거, 업무, 쇼핑, 문화 등 다
▲ 시티세븐몰 야경

양한 기능이 집적된 복합단지로 지난 2008년 6월 국내 대표 디벨로퍼 `도시와사람`이 첫 선을 보였다.
 
연면적 43만㎡(13만평)에 쇼핑몰(3개동), 특1급호텔(15층 321실), 트레이드센터(22층), 오피스텔(32층 2개동, 43층 2개동 총 1060실)이 들어서 있다.

복합단지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도시 속의 도시로 미국, 일본, 영국,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주목을 받아왔지만 국내에선 더시티세븐이 처음 건설했다.
 
◇ `원스톱 리빙`..새 라이프스타일 제시 

더시티세븐은 주거, 업무, 쇼핑, 문화, 휴식 등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원스톱 리빙`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시티세븐자이 입주민은 외부에 나가지 않고 생활필수품 구입에서 문화생활, 금융업무 등을 단지 내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터, 삶터, 쉼터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이같은 원스톱 주거문화는 생활패턴이 빠른 현대인에게 시간절약과 교통문제 해결 등으로 생활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복합단지 내 오피스텔 `시티세븐자이`는 최근 부동산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평형별로 최소 5000만원 이상 오르기도 했다.
 
▲ 시티세븐 풀만 호텔 모습

◇ 호텔·쇼핑몰 직영..선진국형 디벨로퍼 제시 

더시티세븐을 개발한 도시와사람은 쇼핑몰과 호텔을 직접 운영하면서 선진국형 디벨로퍼의 전형도 제시했다. 이는 단순히 건물을 짓고 분양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안정적인 운영과 활성화로 고객과 회사의 자산가치를 극대화하려는 시도이다.

호텔과 쇼핑몰은 최소 4~5년이 지나야 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티세븐풀만호텔과 시티세븐몰은 운영 3년차에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호텔의 경우 현재 객실점유율이 85% 수준으로 전국의 특1급 호텔 중에서도 높은 객실 가동률을 자랑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지역 기업체 고객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매출성장이 예상된다.

시티세븐몰 역시 상주 인구 8000명, 1일 평균 2만명 이상 방문하는 지역 밀착형 쇼핑몰로 성장, 매년 20% 이상의 매출 증가세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주말 가족단위 방문객만 놓고 보면 서울의 코엑스몰, 부산 센텀시티를 연상케한다.
 
하창식 도시와사람 회장은 "침체된 시장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유로운 사고와 미래를 내다보는 디벨로퍼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 점이 건설사와 달리 디벨로퍼가 부동산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 더시티세븐 복합단지 전경(도시와사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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