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한국관광공사는 현대가 추진해온 금강산 관광사업에 참여키로 결정했다. 관광공사는 금강산 관광사업과 관련한 컨소시엄에 참여키로 하고 20일오전 11시 현대아산과 합의서를 체결한 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합의서는 우선 컨소시엄에 참여한다는 원칙에 합의하고 구체적으로 참여 지분율, 향후 사업방향 등에 대해서는 실무자 협의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합의서 체결을 계기로 금강산 관광사업이 준정부 사업으로 격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민간업체의 추가 참여가 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